[강남역 cgv 근처 돈까스] 강남 이오카츠 돈까스 식당

[강남역 cgv 근처 돈까스] 강남 이오카츠 돈까스 식당

17.06.27

예슬이랑 나는 트랜스포머 최후에 기사를 예매하고 예슬이가 한식당을 가고 싶다고 해서 무월식당에 갔다.

하지만... 줄이 너무 길었고 ㅠ ㅠㅠㅋㅋㅋ 우리는 영화시간도 있어서 포기하고 다른 식당을 찾았다

그때 눈에 들어온 돈까스 전문점 이오카츠 !

CGV 카페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ㅎㅎ

ㅠㅠㅠ 머리를 정리해야하는데 ㅋㅋㅋ 머리 정리가 안된다 하핳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슬이 사진도 찍어주고 

핑크색 옷이 참 예쁘게 잘 어울린다 

나는 냉모밀정식을 ~ 

예슬이는 옛날돈까스를 주문했다.

냉모밀정식에는 미니돈까스와 새우튀김2 들어있다. 

냉모밀정식 12000원

옛날돈까스 7900원

이오카츠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중이었고

우리가 식당에 주문하니 뒤에서 노래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보니깐 매장 버스킹 공연!!!!

주 2회 (화, 목) 공연진행

공연시간은 7시부터 8시까지 한시간 

음식점 한쪽에 작게 마련된 버스킹공연 

동영상으로 녹화도 했는데 

남자분도 여자분도 노래를 너무 잘했다. 

강남에서 음식점을 참 많이 가봤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봤었지만 이렇게 버스킹 공연은 또 처음이었고 신선했다 

버스킹 공연 노래를 듣고 있으며 예슬이랑 대화하니 음식이 나왔다

나의 냉모밀정식 ! 캬 캬캬

냉모밀은 굉장히 노멀하지만 맛은 좋았다. 

시원하고 면도 좋고 ~ 국물도 많고 ㅋㅋㅋㅋ 

그리고 바삭한 새우튀김과 미니돈까스 ㅋㅋㅋㅋㅋ

이게 꿀맛이었다는... 역시 냉모밀만 먹으면 심심한데 이렇게 세트로 먹으면 굿굿

그리고.. 문제의 옛날돈까스ㅋㅋㅋㅋㅋㅋㅋㅋ

예슬이는 바삭한 돈까스를 생각하고 주문했다고 했다.

메뉴판에 옛날돈까스 사진에도 소스가 반이상을 넘지 않았는데 

정작 나온 돈까스는 ㅠ ㅠ 덮밥처럼 소스가 돈까스를 다 덮고 있었다. 

ㅠㅠㅠㅠㅠㅠ 바삭한 돈까스를 생각하고 주문했던 예슬이는 실망 ㅠㅠ

내 미니돈까스를 먹으며 맛있따고 했다 ㅠㅠㅋㅋ흑

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돈까스를 처음 먹고 짓는 표정이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먹었는데 옛날돈까스 맛은 괜찮았는데 예슬이는 바삭한 것을 기대하고 주문해서 실망했나보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슬이는 내 미니돈까스를 먹고

내가 계속 옛날돈까스를 뺏어 먹었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모든 그릇을 비웠다 ㅎㅎㅎ

계산하면서 직원분에게 메뉴판에 사진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말하고 나왔다

우리 같은 일이 또 없기를 바라며... 

맛있었는데 ... 참 아쉬움이 남는다 ㅎㅎㅎㅎ

그래도 냉모밀정식은 좋았다고 직원에게 말하고 나왔다 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