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맛집 냉면]사가정 청량리할머니냉면

[면목동 맛집 냉면]사가정 청량리할머니냉면

17.07.29

예슬이랑 나는 면목동 맛집 사가정에 위치한 청량리할머니냉면을 가기로 했다.

사실 전에도 왔었는데 .... 그때 너무 늦게 와서 문이 닫아서... ㅠㅠ 곱창을 먹었다.

이번에는 일부러 낮에 왔다!!! 청량리 할머니냉면을 먹기 위해서!!!!ㅋㅋㅋㅋㅋ

음.. 일단 청량리냉면에 역사로 돌아가면

청소년시절 청량리에 유명한 할머니냉면이 있었다.

어느날 그 냉면집이 없어지고 ~

면목동에 청량리할머니냉면이 생겼다.

그래서 진짜 할머니냉면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최근에 청량리에 할머니냉면이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들었다.

그럼 내가 지금까지 진짜라고 생각하고 먹었던 면목동 청량리할머니냉면은???ㅋㅋ

청량리에 있는 할머니냉면이 진짜일까 면목동에 있는 할머니냉면이 진짜일까?ㅎㅎㅎ

아직 청량리에 있는 할머니냉면을 못 가봤다는 ㅠ ㅠ

아무튼 나는 몇 년 동안 면목동에 있는 청량리할머니냉면을 맛있게 먹고 있다는것!

다음에는 청량리에 있는 할머니냉면을 가보고 비교분석을 해봐야겠다.

오늘은 면목동 맛집 사가장 청량리할머니냉면 후기 ㄱㄱㄱㄱㄱ

먹기전 긴장하고 있는 예슬이 ㅋㅋㅋㅋㅋㅋ

외부음식 반입금지!!!

술 가지고 오면 안되고 찬 육수를 먹을 때는 꼭 컵으로 먹어야 한다 ㅎㅎㅎ

그리고 한쪽에는 뜨거운 육수가 준비되어 있다 ㅎㅎㅎ

이것이 바로 뜨거운 육수...

맛이 좋으나 매운 냉면을 먹고 뜨거운 육수를 먹으면 혀가 마비된다는 것 ㅠ ㅠ ㅠ...

식초, 겨자, 설탕 그리고 빈 통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다대기를 덜어내는 통!

종류는 오직 냉면

물냉 비냉이 없고 보통과 곱배기만 주문할 수 있다.

냉면과 함께 차가운 육수를 함께 주는데

육수를 많이 넣으면 물냉이고 육수를 조금 넣으면 비냉이다 ㅎㅎㅎㅎ

나는 남자답게 곱배기를 주문했고

육수를 조금 넣어서 비빔냉면으로 먹었다 ㅎㅎㅎ

ㅎㅎㅎ 먹기전에 냉면과 예슬이 영상도 남겼다

자 그럼 게임을 시작해볼까?

예슬이는 찬 육수를 많이 넣어서 물냉처럼 먹었다.

한 15~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나는 국물까지 깨끗하게 다 먹었다....

할머니냉면은 정말 너무 맵다.

먹고 나면 다음날까지 배가 아플정도로 맵다.

하지만 또 이상하게 맛이 있다.

먹으면 멈출수가 없고 계속 먹게 된다 ㅠㅠㅠㅠ

먹다가 너무 매우면 찬 육수를 마신다....

그리고 냉면을 흡입하고 입이 또 얼얼하게 매운게 올라오면 또 찬육수를 먹어서 입을 식힌다...

그러다가 뜨거운 육수를 먹으면... 진짜 입이 마비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매운맛이 참 매력적이게 맛이 좋다....

맵지만 찬육수와 함께 먹으면서 끝까지 다 먹는다 ㅠㅠㅋㅋ

컵이 많은 이유...

두개는 시작전에 먹는 뜨거운 육수컵

두개는 냉면을 먹으면서 먹는 차가운 육수컵

하나는 물을 먹는 컵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량리 30년 전통의 할머니냉면을 먹고 나온 예슬이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맵다며 ....ㅎㅎㅎㅎ

예슬이는 면목동 맛집 사가장 할머니냉면이 맛이 좋았다고 했다

하지만... 1년에 한번만 먹어야겠다고 말을 이었다 ..ㄷㄷㄷ

먹고 우리는 다음날까지 속이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

자 그럼 청량리에 있는 청량리 할머니냉면을 먹어봐야겠다.

진짜를 찾아서 비교분석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