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한식 맛집]무월식탁 강남점 도전 (간장새우덮밥, 골동반, 연어)

[강남역 한식 맛집]무월식탁 강남점 도전 (간장새우덮밥, 골동반, 연어)

17.07.11

이번에는 지난번에 가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못간 무월식탁 강남점에 다시 도전해서 다녀왔다.

두둥 우리는 뭔가 대기줄이 길어서 못먹었던 곳은 또 다시 재도전해서 먹는 것 같다.

무월식탁 주소 : 강남구 역삼동 812-15

강남역 한식 맛집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신논현역에서 더 가깝다 ㅎㅎ

이번에 갔는데 다행히도 사람이 많이 없었다.

우리 앞에 한팀정도? 우리는 기다리기로 했다. 쿠쿠 한팀정도야 ㅋㅋㅋㅋ

날이 너무 더웠고 예슬이가 창가에 의자가 있어서 의자에서 기다려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직원분이 저기는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고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주었고

우리는 밖에서 기다렸다 ㅎㅎㅎ 하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다들 안으로 들어와서 기다리더라

그럼 저위에 창가쪽 테이블은 .... 뭐지?? 기다리는 사람 앉지도 못하게 하고 식사를 할수도 없고 ㅎㅎ

우리는 10분정도 ? 짧은 시간 기다렸던 것 같다 ㅎㅎㅎㅎ다행다행

안쪽 테라스? 쪽에 테이블 잡았다. ㅎㅎ

우리 커플 체크카드 만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첫 사용하는 날 ㅋㅋㅋㅋ 예슬이가 들고 인증 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번호는 물론 다 지웠다 ㅎㅎ

무월식탁 메뉴 및 가격

예슬이는 골동반(곤드레비빔밥) 9,000원

나는 간장새우덮밥 11,000원

그리고 추가로 연어사시미 9,000원

그리고 문제의 물.........

예슬이가 물에서 비린내가 난다고 했다 ㅠ ㅠ  난 모르고 먹었는데

먹어보니 정말 나더라 ~ 그래서 물을 교체해달라고 했고

다시 먹었는데 ... 냄새가 줄었긴 했지만... 역시 남......... ㅠㅠㅠ 어쩔수 없나보다 하고 그냥 패스함

조명이랑 카메라 화이트밸란스가 너무 안맞아서 화밸설정하고 다시 촬영 시작 ㅋㅋ

소화가 안된다며 위엔젤을 먹고 있는 예슬이 ...

연약한 여자 ㅠㅠㅋ

우리가 자리 잡았던 테라스는 이런 느낌 ㅋㅋㅋ 벽돌~ 그리고 유리로 되어있다.

밤이라 그런지 밖은 보이지 않고 그냥 유리에 비친 우리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슬이가 나도 찍어주었다.

어색어색 ......ㅋㅋ 요즘 카메라 사고 셀카도 안찍고 맨날 찍어주기만 하니깐 찍히는 내가 어색했던 것 같다

두둥 그리고 기다리던 밥이 나왔다.

예슬이 곤드레비빔밥 ~ 그리고 반찬 ~~~

그리고 내가 주문한 간장새우덮밥

밥과 간장새우가 따로 나오고 함께 먹으면 된다

일단 간장새우가 껍질이 다 손질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쿠쿠

자 이예슬 곤드레비빔밥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ㄱㄱ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 곤드레비빔밥 비비는 영상도 남겼다.

예슬이는 밥을 비비고 밥을 먹으며 곤드레가 너무 적다는 말을 남겼다 ㅠㅠㅋㅋ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곤드레가 너무 적었다

그리고 간장새우덮밥도 그렇고 예슬이 곤드레비빔밥도 그렇고

밥이 미리 퍼놓았는지 뜨겁지 않고 굳어있었다 ㅠ ㅠ .. 그래서 비비는데 밥이 잘 비벼지지 않았다.

우리는 양이 부족해서 추가로 공기밥을 주문했는데 그릇에 나온 비빔밥과 덮밥에 있는 밥과 다르게 공기밥은 뜨거웠다 ㅎㅎ

그리고 9000원에 행복

연어사시미 가격대비 좋았다

맛도 괜찮고 양이 적지만 9천원에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간장새우는 자극적이지 않았지만 막 맛있는 간장새우는 아니었다.

프로간장새우랑 비교하면 프로간장새우는 자극적이고 짜고 한데

무월식탁 간장새우는 짠맛이 약했고 간장국물도 짜지 않아서 막 마셨다 ㅋㅋㅋㅋㅋㅋㅋ

반찬은 대체적으로 다 맛이 좋았다.

양이 부족해서 직원에게 요청해서 더 달라고 했다.

직원들이 많이 피곤했는지 ...... 표정이 어둠고 친절하지 않고 서비스가 좋진 않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으나 아쉬움이 많았던 무월식탁

예슬이 한줄평은 한번은 와볼만하나 두번까지는 오지 않겠다고 말했다 ㄷㄷㄷ

당당하게 나가는 그녀의 뒷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화이트밸런스를 전구 온도에 맞게 해놓고 있다가 나와서 촬영하니

사진이 푸르게 나왔다 ㅎㅎㅎㅎ...

역시 화이트밸런스는 오토로 해야하나 하핳핳

ㅋㅋㅋㅋㅋㅋㅋ무월식탁 입구 화이트밸런스를 잘못 사용한 예..

우리는 9시 조금 넘어서 나왔는데 그때는 식당이 조금 널널했다. 아마 마감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기대가 했던만큼 실망이 컸던 무월식탁

첫번째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고 영화 예매도 해서 못먹고

두번쨰 가서 기다리고 먹었는데 ~ 예슬이가 메인메뉴라고 말한 간장새우덮밥도 시켰는데... ㅋㅋㅋㅋ

음......... 저녁에 가서 그런가 밥도 식고 굳고.. 점심에 직원들이랑 한번 가보고 다시 평가 하고 싶다...

분명 뭔가 잘못되었다. ㅠ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잘 정리가 안된 느낌이랄가 직원들도 엄청 피곤해보이고 ㅠㅠ

다음에 갔는데 변함이 없으면...... 빠이..........